원효元曉의 일승관一乘觀과 사상사적 의미 『법화종요法華宗要』를 중심으로- 한국사상사학 한국사상사학회
원효의 일승관은 『법화경』의 一乘을 자세히 설명한 義寂과의 비교를 통해 그 성격을 보다 분명히 할 수 있다. 원효는 논의의 바탕에 불성을 두고 있지만 의적은 선근의 축적만을 말하고 있다. 원효는 佛果의 교화를 강조함으로써 自力과 他力의 同體를 말하고 있지만, 의적은 노력(多聞薰習, 止觀行 등)에 의한 佛果에의 도달을 중요시하였다. 한편 원효의 일승 해석은 義相의 사고와도 교섭되어 신라 불교의 특징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원효가 회삼귀일의 개념을 통해 말하고자 하였던 것은 佛性, 善根, 佛에 대한 믿음과 자각이었다. 그러므로 원효의 법화사상이 지니는 사회적 의미는 정치적 측면보다는 대중 교화나 신앙의 측면에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나와 타인이 모두 고락을 같이하니 나를 보호하듯 타인을 보호해야 한다»는 논리적 인식이다. བདག(bdag)는 산스크리트어 ātman에 해당하는 ‘자아’ 개념이며, དོན(don)은 artha에 해당하는 ‘목적’ 또는 ‘이익’을 의미한다. 📚 추가 자료 추천 법화경의 한문 원문과 한글 번역본을 원한다면 다음 자료를 찾아보면 좋습니다.
교판설이 自是他非의 근거가 되든 경전의 해석구실을 하건간에 원효의 거론이 아닌 주장이거나 사상으로서는 걸맞지 않기 때문이다. 또 충혜왕 때의 묘혜(妙慧)는 이 절의 주지로 있으면서 요원(了圓)이 엮은 『법화영험전(法華靈驗傳)』의 간행비용을 모두 부담하였다. 연광은 일찍이 중국으로 유학하여 천태종 지의의 문하에서 법화사상을 배우고 도를 깨우쳤으며, 귀국하는 길에 용궁으로 들어가서 『법화경』을 강설하였다고 한다.
또한 혜공왕 때의 법융은 중국 천태종의 종풍을 이어받고 귀국하여 그의 법화사상을 이응(理應)과 순영(純英)에게 전함으로써 천태종의 성격을 띤 법화사상이 한때 크게 일어나기도 하였습니다. 원성왕 때의 고승 연회(緣會)는 일찍이 영축산에 은거하면서 항상 『법화경』을 독송하고 보현관행(普賢觀行)을 닦았으며, 통도사에서 법화경을 강설하여 그 이름을 떨치기도 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면면히 이어져 온 법화사상은 능긍(能兢)에 의해서 고려 태조 왕건(王建)에게도 전파되었고, 왕건은 후삼국통일의 기초를 법화의 회삼귀일사상에 두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공사상에 대한 이들의 이해나 주장은 하나로 통일되지도 않았고, 심지어 공사상을 오해하기도 했다. • 중관은 공관과 가관을 종합해 융통시켜 보는 것이므로 공관이나 가관의 어느 한쪽에 집착하지 않는 중도의 관이다. 이상으로 살펴보았듯이 관이 깊어지는 단계는 공을 깨닫고, 그 공의 힘에 의지해서 세간에서 중생을 구제하고, 그 다음 완전한 깨달음을 얻는 것이다. 그래서 이 가관을 종공입가관(從空入假觀), 즉 공한 것으로부터 가(假)에 들어가는 관(觀)이라고 한다.
개개인의 길흉화복으로부터 국가의 흥망성쇠, 나아가서 인류세계의 온갖 고락 등의 우주만상은 한 생각의 그림자요 작용인 것이니, 이 도리를 일념삼천이라 한다. 4세기경, 구마라습이 용수의 공사상을 중국에 소개한 뒤, 중국의 불교도들은 용수의 공사상에 근거해서 대승불교를 이해했다. 이러한 반성적 사유에 의해 나 자신을 포함해 우주의 모든 사물을 고찰해 보면, 그 크기가 아주 작은 양성자(陽性子)나 중성자(中性子)에서부터 대단히 큰 천체에 이르기까지 어느 것 하나 불변하는 고정된 실체를 가지고 있는 것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 제26 ‘다라니품(陀羅尼品)’과 같은 경우 대승불교가 서서히 밀교(密敎)와 융합돼가는 과정의 흔적으로 보인다.
연구주제
이 경을 번역했던 구마라습은 중앙아시아에 있는 쿠자에서 태어나 뒷날 중국으로 귀화한 사람이다. 고객님의 PC가 악성코드에 감염될 경우 시스템성능 저하,개인정보 유출등의 피해를 입을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마음챙김 기반 교육프로그램에서 사구게의 원리를 적용하면 학습자의 스트레스 감소와 집중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한 노드의 변화가 전체 네트워크에 미치는 영향은 한 중생의 깨달음이 모든 중생에게 미치는 영향과 유사하다. 닐스 보어의 상보성 원리는 빛이 파동이면서 동시에 입자라는 모순적 성질을 가진다는 것으로, 중관철학의 중도 사상과 상응한다.
그가 손수 길러낸 제자는 38인, 재가인으로서 백련사에 입사(入社)한 이는 300여 인에 달하였다고 한다. 50년 동안 매일 『법화경』 1부와 아미타불 명호 1만 번을 외우는 등 그를 통한 법화사상의 현양은 다양하게 이루어졌다. 이와 같이 면면히 이어져 온 법화사상은 능긍(能兢)에 의해서 고려 태조 왕건(王建)에게도 전파되었고, 왕건은 후삼국통일의 기초를 법화의 회삼귀일사상에 두게 되었다. 통일을 전후해서 신라에서는 대부분의 사찰 경내 동서쪽에 각각 나란히 탑을 세우게 된다.
그러므로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중생계ㆍ현상계의 일체법을 달관하고, 중생구제의 도를 성취하는 대승의 진리ㆍ보살도를 성취해야 하는데, 이것이 가제(假諦)의 원리를 관찰하는 가관이 된다. • 공관(空觀)—공관은 공을 깨닫는 단계, 모든 현상 이전의 비어 있는 본체를 관하는 것이다. 즉, 공관이란 현상계의 일체법은 다 그 실체가 없는 공(空)한 것이라고 관하는 것이다.
광고 및 욕설, 인신공격, 비하 표현이 들어있는 리뷰 작성으로 다른 회원님들로부터 연이은 신고를 받으셨습니다.이로 인해 회원님께서는 리뷰작성 권한이 제한되었습니다. 밀리의 서재 쿠폰 수령일로부터 7일 이내까지 쿠폰 미등록 + DBpia 서비스 7일 이내 미이용 고객만 환불 가능합니다. 정기 구독 회원의 논문 다운을 위한 구매 경우, DBpia 머니 결제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부처님은 먼 옛날에 이미 성불하셨지만 중생을 위해 방편으로 이 세상에 몸을 나투신 것을 말하는 것인데, 이것을 주체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80 평생을 살다가 돌아가신 현생의 부처님을 적불(방편의 부처님)이라 하고, 영원한 부처님을 본불이다 한다. 스팸 게시물이 확대 생성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문구 및 사용 제한기간을상세하게 안내해 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모두가 행복한 인터넷문화를 만들기 위한 네이버의 노력이오니 회원님의 양해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자 분들이 홍보성 도배, 스팸 게시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다음과 같은 경우 해당 게시물 등록이 일시적으로 제한됩니다. «오늘 하루 문수보살의 사구게 가르침에 따라 현세 집착, 윤회 집착, 이기심, 분별심에서 벗어나 자비와 지혜로 살아가겠습니다.»
- 인도불교에서도 공을 강조했는데, 이것이 중국불교로 넘어오게 되자 상황이 바뀌었다.
- 법화경(法華經)은 고타마 싯다르타(부처님)의 설법을 기록한 대승불교 경전으로, 특정한 개인이 쓴 것이 아니라 기원후 1~2세기경 인도에서 성립되어 후대에 여러 승려들에 의해 편집된 것입니다.
- 그러나 『법화경』에 대한 연구는 그 이전부터 우리나라에서 독자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고, 그 연구 또한 활발하였다.
- 이는 현세 집착이 오염된 마음에서 비롯되어 필연적으로 고통의 결과를 가져온다는 원리를 명시한다.
그리고 나중 절반에서는 석가여래께서 80세에 돌아가셨다고 해서 결코 아주 사라져 없어진 것이 아니라 석가여래는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계신 분이라는 것을 분명히 설명하고 있다. 그래서 몇 천 년이 지난 오늘에도 우리가 마음으로 석존을 생각하면 우리 마음 가운데 석존은 살아계시는 것이다. 백제에서는 현광(玄光)주7과 혜현(惠現)주8 등에 의해서 『법화경』이 구체적으로 연구되고 실천되었다. 현광은 일찍이 중국으로 건너가서 혜사(慧思)로부터 『법화경』의 가르침을 전수받고 법화삼매주9를 증득주10한 뒤에 귀국하였고, 577년(위덕왕 24) 입적하기 직전까지 회삼승귀일승(會三乘歸一乘)의 가르침을 전하였다고 한다.
불이문(不二門) – 차별이 없는 법
각각의 가르침은 이전 단계를 철저히 기반으로 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필수적인 디딤돌이 되는 완전히 유기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는 주체도 객체도 없는 비이원적 깨어있음 그 자체로, 모든 경험의 바탕이면서 동시에 그 경험들과 분리되지 않는다. 즐거운 느낌, 괴로운 느낌, 중성적 느낌 모두가 생겨나고 사라지는 무상한 것임을 관찰한다. 단순한 죽음과 재탄생의 반복을 넘어, 무명과 갈애에 의해 추동되는 고통의 총체적 순환 구조를 의미한다. DBpia와 밀리의 서재 일부 콘텐츠에 대해 학회 및 출판사 요청에 의해 콘텐츠 열람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밀리의 서재 이용권은 결제 완료 후, 카카오톡 및 메일로 1일 이내 쿠폰번호가 발송됩니다.
일념삼천설이란 우리 한 순간의 마음에 우주만유가 갖추어져 있다는 것을 표현한 말이다. 한 생각이라고 한 것은 범부의 순간적인 마음, 즉 느끼고(受), 생각하고(想), 작용하고(行), 식별하는(識) 마음을 가리키는데, 여기에 삼천이라고 하는 숫자는 우주 삼라만상이 모두 갖추어져 있다는 뜻이다. 그는 자성이 없는 것을 가리켜 공(空)이라고 하고, 조건에 의존해서 현상적으로 존재하는 모습을 가(假)로, 이와 같이 모든 존재가 공이면서 동시에 가(假)로 존재하는 모습을 가리켜 중도(中道)로 설명했다.
서기 1104년, 12세의 사첸 쿵가 닝뽀는 중국 오대산 청량산에서 6개월간 집중수행을 하던 중 문수보살로부터 직접 이 네 구절을 전수받았다고 전해진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외부 저작권자가 제공한 콘텐츠는 네이버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SNS 로그인과 기관 인증을 함께 이용하고 싶으신 경우에는 기관 내부에서 이용 부탁드립니다.
3) 6개 항목의 목차를 제시하는데 항목마다 述, 辨, 明, 釋, 題의 일을 말하나 마지막 항목에서는 ‘消文義’ 라고 한 바, 『大慧度經宗要』의 예와 같은데, 이 술어를 통한 원효의 의도를 찾는 일은 6항의 본문을 찾는 일과 함께 https://bauhutte-g.com/kr-57 기초과제의 하나이다. R法華經宗要』 「序」라 하여 ‘經’ 자를 잦추었고, 初述大意만을, 잃은 글자없이 보전하고 있다. (p.91이하), 『新修藏經』(『대정장』 34. p.810이하)에서는 제 6, 消文義의 마지막 단원이 빠진 二和寺 장본이란 걸 실었고, 동국대학교의 『韓國佛敎全書』에서는 이에 『동문선』 등을 참조 하여 보정작업을 더했다. 『불교전서』의 예로 보면 심한 경우, 제 1대의에서 15字 6行의 90字 중에서 9字가 빠지고 없기도 하다.
세상의 모든 것을 사랑하다
따라서 일념삼천설은 사람이 무한한 가능성을 간직하고 있음을 가리키는 말이다. 용수에게서 공ㆍ가ㆍ중은 모든 현상이 조건에 의존해서 일어난다는 불교의 궁극적인 진리인 연기(緣起)에 근거해서 논리적으로 도출된 개념으로서 이 셋은 모두 같은 의미를 갖는다. 따라서 공관을 통해 현상의 세계에 존재하고 있는 양상을 잘 관찰하고 보살의 자비를 키워가야 하는 것이다. 즉, 우주의 모든 존재는 공(空)한 것이어서 실재(實在)하는 것이 아니므로 비록 모양을 갖추고 있는 것이라도 실체가 없는 임시적인 가(假)의 존재라는 것이다.
«‘아’는 생김이 없다는 뜻이다»라고 경전에 설명되며, 모든 현상이 본래 생겨남이 없다는 무생법인의 이치를 나타낸다. 이 세상(三界, 욕계・색계・무색계)은 모두 부처님의 가르침 속에 포함되어 있으며,궁극적으로는 모든 존재가 깨달음을 얻도록 인도받고 있음을 의미한다. 9) 한 예로 중요의 본문 중에서 『법화경』의 우열을 논하는, 때로는 상반되기도 하는 여러 경론의 주장에 대해서 ‘皆是經論 有何不實’라는 견해표명이다. 또한 혜공왕 때의 법융은 중국 천태종의 종풍을 이어받고 귀국하여 그의 법화사상을 이응(理應)과 순영(純英)에게 전함으로써 천태종의 성격을 띤 법화사상이 한때 크게 일어나기도 하였다. 원성왕 때의 고승 연회(緣會)는 일찍이 영축산에 은거하면서 항상 『법화경』을 독송하고 보현관행(普賢觀行)을 닦았으며, 통도사에서 법화경을 강설하여 그 이름을 떨치기도 하였다.
